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문단 편집) ==== 찰스 다윈 ==== 담당 배우는 [[레오 빌]]. 현실에서는 병원의 청소부와 매칭된다. 로이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영국인 생물학자로, 동식물을 비롯한 살아있는 모든 걸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 월리스라는 원숭이를 절친한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매우 아낀다. 생물학자이고 전투력이 크게 부각되는 일은 별로 없는데, 코끼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는 발상을 해내는 기발함이나 뛰어난 통역 능력, 지도 그리기 등의 재주를 보유한 덕에 일행 내에서 꽤나 도움이 된다. 참고로 그의 털외투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빨강, 하양, 검정색 무늬로 이루어졌는데 직접 보자. 매우 현란하고 울긋불긋해서 잊기 힘든 디자인이다.] 아메리카나 엑조디카라는 희귀한 나비를 찾던 그에게, 오디어스는 그 나비의 표본[* 사실은 [[모르포나비]].]을 보내버린다. 다윈은 이에 분노해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별 설명 없이 바로 장면이 전환되어서 나비를 닮은 모래톱이 나타나는게 압권(…)[* 살아있는 나비를 보낸 게 아니라 죽인 채로 보내놔서 화냈을 가능성이 높다.작중에서 자기 원숭이 월리스가 살아있는 아메리카나 엑조디카(사실은 [[모나크나비]].)를 잡은 채로 죽어가고, 월리스의 손에서 벗어나 날아가는 나비를 보면서 순수하게 감탄하는 걸 보면, 살아있는 생명을 중시하는 성향 때문에 오디어스에게 분노를 느껴서인 듯.]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 위의 나비 모래톱에서, 마침 주변에서 해엄치는 코끼리를 타고 바다를 빠져나가 육지로 가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일행을 육지까지 도달하게 하는데 성공시킨다. 이후 불타는 나무 속에서 나온 주술사의 언어를 해석해 주술사의 의도[* 자기 지역의 자연을 망가뜨린 오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것. 그걸 위해 자기를 블랙 밴디트 일행에 끼어넣어달라]를 통역해서 전해주고, 나중에 주술사 부족이 주술사의 몸에 지도를 새겨주는 걸 보고 그걸 토대로 지도를 새로 만들어 여정을 돕는다. 로이가 이야기를 절망적인 방향으로 끌어갈 때 가장 먼저 희생된 인물인데, 병사들에게 쫓기게 되던 도중 월리스가 자기 주변을 벗어나 성벽 위로 가버리자 걱정하면서 월리스에게 돌아오라고 외친다. 그러다가 월리스가 오디어스의 병사 중 하나의 총에 맞아 숨지고, 월리스를 챙기러 갔다가 그가 아메리카나 엑조디카를 잡아다 주기 위해 성벽 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절규한다. 이후 남은 동료들을 먼저 보내고, 자기는 월리스와 함께 죽기로 작정했는지 병사들에게 쏴라, 짐승들아! 하고 외치고는 총알 세례를 받은 후 사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